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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의 양육태도, 사교육보다 더 영향 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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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이엠샘 댓글 0건 조회 8,187회 작성일 14-01-07 09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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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의 양육태도, 사교육보다 더 영향 커

- 육아정책연구소 창립기념 및 한국아동패널 국제학술대회 –



□ 부모의 양육태도와 양육의 질적 수준이 사교육보다 중요한 양육환경으로 작용한다.

  ◦ 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, 그리고 적절한 훈육이 아이의 발달에서 사교육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.

  ◦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양육환경에 아동마다 가진 유전소인으로 인해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.



□ 지금까지 유전자에 의해 아동 발달이 좌우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왔고 좋지 못한 유전자를 소지해도 양육환경이 좋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가 많이 발표되었다.

  ◦ 5-HTTPLPR, DRD4, BDNF등 유전자의 어떤 대립형질을 갖느냐에 따라 아동의 부정적 정서, 문제행동, 우울의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.



□ 미국 UC, Davis 인간생태학과 J. Belsky 교수는 긍정적인 양육환경이 유전자의 좋지 못한 영향력을 상쇄시키고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.

  ◦ 벨스키 교수는 특정 유전 소인을 갖고 태어났을 때 어머니가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동기에 문제행동이 나타날 위험이 가장 높지만, 그러한 유전 소인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머니가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면 아동기 문제행동이 나타날 위험이 낮음을 확인하였다.
 
  ◦ 그밖에 태내시기 흡연 비노출과 모체의 낮은 스트레스 수준, 아동기 어머니의 긍정적인 양육태도, 부모의 높은 양육 수준 등도 주요한 영향요인이라고 연구 결과는 지적한다.



□ 벨스키 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11월 1일(금요일)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육아정책연구소(KICCE, 소장 이영) 연구소 창립 8주년 기념 및 한국아동패널 국제학술대회 (주제: ‘행복한 육아, 행복한 대한민국’)에서 ‘환경의 영향에 대한 차별적 민감성(Differential susceptibility to environmental influences)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.



□ 벨스키 교수는 보육 효과, 영유아기의 부모-자녀 관계, 아동학대 원인론, 부모와 자녀 기능에 대한 진화론, 모자녀 관계 및 가족 관계 유형화 등 320편 이상의 논문을 저술하였다.



□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아동패널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논문발표와‘한국아동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종단분석’(서울대학교 강상경 교수) 통계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.



※ 첨부: 육아정책연구소 8주년 기념 행사와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 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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